주간동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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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의 월드컵도 드디어 끝났다 外

  • 입력2004-10-15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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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맘속의 월드컵도 드디어 끝났다. 월드컵이 끝나자 산사(山寺)가 정말 쥐 죽은 듯 조용한 절집이 됐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심심할까.

    -7월4일 해인사의 한 스님

    월드컵이 참선 기간인 하안거에 열렸는데도 응원에 동참했던 해인사 스님들의 근황을 전하며.

    ▶ 대통령은 축구 감독처럼 수입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직접 출마하게 됐다.

    -7월5일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서상록씨



    엉망진창 정치판을 개혁하고자 하는 열망을 이기지 못해 대선에 출마한다며.

    ▶ 국제 평화유지군이 매춘과 인신매매에 기름을 붓고 있다.

    -6월29일 유엔아동기금이 유럽 개국의 매춘 목적 인신매매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보스니아 내 남성고객 중 절반이 외국인이며 이들 대부분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소속의 평화유지군이라고 밝히며.

    ▶ 와! 베를린 장벽이다.

    -6월30일 독일의 한 축구팬

    독일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된 골키퍼 올리버 칸의 철벽수비를 가리키며.

    ▶ 내 아이들은 절대 미국에서 안 키우겠다.

    -7월1일 가장 미국적인 배우로 알려진 톰 크루즈

    테러 위협, 범죄, 기업 부정이 횡행하는 미국의 현실을 바라볼 용기가 더 이상 없다며.

    ▶ 300여년 전의 한 네덜란드인처럼 나도 1년 반 전에는 한국에서 난파된 배와 같았다.

    -7월3일 세종대에서 명예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거스 히딩크 감독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한국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 우리만 연합군이냐, 한나라당도 연합군 비슷하다.

    -7월1일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

    국회의장 자유투표에서 민주당은 군소정당·무소속과 힘을 합쳐야 여야 동수가 되지만 한나라당도 내부가 복잡해 해볼 만하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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