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1932년 입헌군주제 수립 이후 벌써 19번째다. 그래도 이번엔 다행히 ‘무혈쿠데타’였다. 원인은 탁신 전 총리의 부정 축재와 권력 남용. 손티 육군 참모총장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평의회’는 국왕의 ‘승인’에 힘입어 쿠데타 성공 직후 전(前) 정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 숙정 작업도 시작했다. 실각한 탁신 전 총리는 영국에서 난민이 됐다. 태국 국민은 마치 이번 사태를 기다렸다는 분위기다. 탁신 정권이 얼마나 부패했기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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