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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한화의 ‘화약 대리점 갑질’ 혐의를 다시 조사한다. 한화는 대리점의 판매 가격 결정, 대표 선임 등에 관여해 정상적인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한 차례 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해 1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신고인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며 재신고해 지난달 다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풍 석포제련소, 추가 조업정지 행정처분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조업정지 58일’ 처분을 받고 가동을 중단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조업정지 10일’ 제재가 추가됐다. 영풍은 3월 4일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24일 끝날 예정이던 조업정지 기간은 5월 4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석포제련소는 아연괴·황산동 등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제련소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무단 방류한 사실이 적발돼 2021년 과징금 281억 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 현대차, 튀르키예서 전기차 양산 계획
현대자동차가 내년 하반기부터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현재 이즈미트 공장에서는 i10, i20, 베이온 등 내연기관차만 생산하며, 이들 차량의 80% 이상이 유럽으로 수출된다. 현대차는 i10 생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전기차 생산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