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와 여동생은 지금도 우애를 과시하고 있지만, 사진을 보니 어린 시절에도 참 정다운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두 살이던 여동생은 머리가 채 자라지 않아 꼭 남자아이 같지만 지금은 어느새 아리따운 여대생이 돼 있습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저는 가을에 만기 전역할 예정입니다. 전역 후엔 여동생이 다니고 있는 서울의 대학에도 한번 찾아가볼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동생아, 늘 이슬처럼 자라거라.
홍관호/ 대전시 동구 성남동
정다운 오누이
입력2005-08-18 14:08:00

![[영상] “내년 서울 집값 우상향… <br>세금 중과 카드 나와도 하락 없다”](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48/a8/ac/6948a8ac1ee8a0a0a0a.png)
“최근 영국 부동산회사 나이트프랭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서울 상위 5% 고급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5.2% 상승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상황을 그들만의 세계로…
이한경 기자

조진혁 자유기고가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영상] “우리 인구의 20% 차지하는 70년대생, <br>은퇴 준비 발등의 불”](https://dimg.donga.com/a/380/253/95/1/carriage/MAGAZINE/images/weekly_main_top/6949de1604b5d2738e25.jpg)
임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