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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들

1원도 아끼는 보험 稅테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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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뎐 ‘하늘 천, 따 지, 검을 현…’을 읊으며 한자를 익혔던 천자문. 그러나 오늘날 알려진 천자문에 관한 상식은 1500년 전에 쓰인 천자문 본래의 취지와는 많이 다르다. 천자문은 한자를 공부하는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라 고대 중국의 신화와 역사, 문명에 얽힌 이야기 모음집이라는 것. 저자는 천자문 속 125개의 문장을 통해 고대 중국의 찬란한 역사문명을 소개한다. 한정주 지음/ 포럼 펴냄/ 432쪽/ 1만5000원

댄서 천재 발레리노 누레예프의 삶을 그린 소설. 누레예프가 처음 춤을 춘 것은 여섯 살 때 제2차 세계대전에서 부상한 소련 병사들 앞에서였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군인들은 아이의 춤으로 위안을 받았다. 천재적 춤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가여운 남자, 욕망을 좇아 헤매는 동성애자 등 누레예프의 다양한 얼굴을 그렸다. 콜럼 매칸 지음/ 성귀수 옮김/ 작가정신 펴냄/ 512쪽/ 1만2000원

현대일본을 찾아서(전 2권) 1600년부터 현재까지의 일본 사회를 세밀하게 재조명했다.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봉건적 사회질서가 부여된 변혁기에서부터 미국 페리 제독의 내항과 함께 시작된 문호개방, 제2차 세계대전 패배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리우스 B. 잰슨 지음/ 김우영 외 옮김/ 이산 펴냄/ 각 권 600쪽 안팎/ 각 권 2만5000원

위대함에 이르는 8가지 열쇠 저자는 위대함을 이루려면 카리스마, 승부 근성, 의욕, 끈기 등 8가지 열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열쇠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했는지를 조사했다. 발자크, 헤밍웨이, 나폴레옹, 에디슨, 빌 게이츠, 마이클 조던 등 우리에게 낯익은 인물 48명이 등장한다. 진 랜드럼 지음/ 김미형 옮김/ 들녘 펴냄/ 376쪽/ 1만2000원

교양으로 읽는 세계의 종교 ‘성스러운 무신론자’를 자처하는 저자가 종교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불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도교를 중심으로 종교의 역사적ㆍ문화적 의미에 대한 주관적 견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인류가 종교라는 문화적 산물을 어떻게 일구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아르눌프 지텔만 지음/ 구연정 옮김/ 예담 펴냄/ 356쪽/ 1만3800원



교육부의 대국민 사기극 많은 사람들은 한국의 교육 현실에 문제가 있고, 정부의 정책 실패가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저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정부와 교육부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잘못된 정책수단을 선택했다며 이는 ‘일종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한다. 한국 교육계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사학법, 대입제도, 사교육비 문제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진상 외 지음/ 책갈피 펴냄/ 240쪽/ 1만2000원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대학을 갓 졸업한 세 친구가 22년 된 4륜 구동차 에코토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다. 장장 1년 동안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을 누비며 생태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여행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환경보호 성과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리오넬 오귀스트 외 지음/ 고정아 옮김/ 효형출판 펴냄/ 368쪽/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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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어머니 레티치아 영웅의 탄생 뒤에는 어머니의 숨은 뒷바라지가 있었다. 나폴레옹도 마찬가지. 그의 어머니 레티치아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 속에서 여덟 명의 아이를 한 명의 황제와 세 명의 왕, 한 명의 왕비, 그리고 두 명의 여왕으로 키워냈다. 풍부한 역사적 자료와 저자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레티치아 일대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알랭 드코 지음/ 김중현 옮김/ 지훈 펴냄/ 480쪽/ 1만9500원

1원도 아끼는 보험 稅테크 각종 보험상품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지만 보험 가입자의 상당수는 보험 관련 절세 방법을 모르고 있다. 오랫동안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절세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저자들이 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절세 비법을 소개했다. 류우홍ㆍ문진혁 지음/ 이다미디어 펴냄/ 312쪽/ 1만3000원

메가트렌드 코리아 트렌드를 읽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는 필수요소라면 메가트렌드는 그보다 한결 진보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현재의 과학기술과 시대상황에 비추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조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21세기 한국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의 미래를 전망했다. 강홍렬 외 지음/ 한길사 펴냄/ 408쪽/ 2만2000원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 한국의 대표적 정치 컨설턴트인 저자가 굵직굵직한 역대 선거를 분석한 일종의 ‘선거 교과서’. 저자는 1990년대 초반부터 15년 동안 대선과 총선을 비롯해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선거 참여를 통해 익힌 노하우를 소개한다. 정치 게임의 승자가 되려면 “대중의 관심사를,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말하라”는 게 저자의 주문이다. 박성민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펴냄/ 264쪽/ 1만3000원

팝콘 한 봉지 언론ㆍ출판인으로 40여년을 보낸 저자가 자신의 경험 가운데 가슴속에 깊이 새겨놓았던 것들을 하나하나 토해냈다. 정주영, 김동길, 최인호 등 유명 인사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생긴 이야기부터 황혼을 맞이하는 부부의 갈등, 부모님에 대한 회고 등 서른네 편의 글이 실려 있다. 김춘호 지음/ 어떤이의 꿈 펴냄/ 236쪽/ 9000원

어둠을 정복한 동굴생물의 세계 어둡고 축축한 동굴은 생명체가 살기에 좋은 곳이 아니다. 먹을 것이라곤 나뭇잎이나 죽은 곤충뿐이기 때문. 그런데도 많은 생물이 동굴로 찾아든다. 저자는 도룡뇽, 박쥐, 지네 등 100여 종에 달하는 동굴 생물을 사진에 담았고, 이들의 생태를 자세히 소개했다. 최용근 지음/ 보림출판사 펴냄/ 208쪽/ 1만2000원

우리의 힘 ‘파트너십의 힘’을 이용하는 기업경영 원칙을 소개했다. 이는 눈앞의 작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더 큰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미국에서 로우스호텔을 경영하며 ‘우리의 힘’ 경영원칙의 효과를 몸소 겪은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경영전략을 정리했다. 조나단 M. 티쉬 지음/ 김원호 옮김/ 생각의 나무 펴냄/ 248쪽/ 1만2000원



주간동아 2006.02.14 522호 (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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