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始務式)’은 새해 첫날 근무를 시작할 때 행하는 의식으로, 사람들은 이 자리에서 웃음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복을 빌어준다. 울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들은 1월3일 그런 자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회사 측이 성과급을 150%에서 100%로 삭감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 노조에게는 다른 무엇보다 돈이 최우선일까.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빠듯해져 가는 상황에서, 이런 ‘귀족 노조’의 횡포를 이해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귀족 노조’ 보이는 게 없네
입력2007-01-15 10:11:00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창조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창조적 인재가 많은 도시가 경제적으로 부흥한다는 것도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를 중심으로 문명이 발전하면서 고밀도 도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장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최진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