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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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인간 1, 2 外

  • 입력2005-08-31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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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외인간 1, 2 外
    장외인간 1, 2 파격적인 상상력의 작가, 이외수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 아무도 달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에 외따로 남겨진 주인공 헌수는 정신이상자. 헌수가 기억하는 달은 백과사전에도 인터넷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헌수는 제 발로 정신병원을 찾아간다. 이외수 지음/ 해냄 펴냄/ 각 권 262, 266쪽/ 각 권 8500원

    레드 라인 북핵 위기의 진실은 무엇인가. 미국의 주장대로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핵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나. 아니면 북한의 주장대로 그 같은 프로그램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나. 이교관 지음/ 한울 펴냄/ 272쪽/ 1만3000원

    멸종, 사라진 것들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생명체와 민족, 언어가 존재할까. 아무도 정확한 수치를 알지 못한다. 지구의 역사에서 멸종을 초래했던 다섯 차례의 대재앙과 우리 주위에서 빠른 속도로 벌어지고 있는 여섯 번째 멸종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음/ 두행숙 옮김/ 들녘 펴냄/ 240쪽/ 9000원

    숲에서 길을 묻다 가을 숲은 추파를 던진다. 형형색색의 컬러가 주무기다. 단풍은 땅으로 귀의하는 엄숙한 원색이고 허허로운 색감이다.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나무와 풀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와 바람이 전하는 숲 풍경을 전한다. 유영초 지음/ 한얼미디어 펴냄/ 228쪽/ 1만2000원

    옛 그림에서 만난 우리 무예 풍속사 조상들이 남긴 그림 속에는 검과 활, 돌, 말을 이용하는 무기술에서 손과 발을 이용하는 맨손무예까지 다양한 무예가 나타나 있다. 폭포에서 활을 쏘는 모습, 편을 나눠 상대편에 돌을 던지는 모습 등 시간을 거슬러 조상들의 무예가 다시 살아난다. 허인욱 지음/ 푸른역사 펴냄/ 384쪽/ 1만5000원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한 이후 해마다 3000명가량의 티베트인들이 히말라야를 넘는다. 그중 아이들이 약 1000명이나 된다. 자유와 좀더 나은 삶을 찾아 인도 다람살라로 가는 7명 티베트 아이들의 눈물과 희망의 여정이 펼쳐진다. 마리아 블루멘크론 지음/ 유영미 옮김/ 지식의숲 펴냄/ 312쪽/ 1만3000원

    장외인간 1, 2 外
    한글을 만든 원리 한글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세종대왕이 천ㆍ지ㆍ인의 형상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것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훈민정음’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저자는 한글에서 음양오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한다. 김명호 지음/ 학고재 펴냄/ 224쪽/ 1만2000원

    미술관에서 숨은 신화 찾기 살바도르 달리의 ‘토끼굴 속으로’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신화, 문학, 미술의 비밀 고리를 풀어주는 17개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동서양의 신화 속에 숨어 있는 미술과 문학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버무렸다. 문소영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320쪽/ 1만3000원

    조선명인전 1, 2, 3 우리나라를 빛낸 자랑스러운 위인들 이야기. 지난 역사와 인물들을 피상적이 아닌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학자, 예술가 및 민중들의 삶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선각자들 중심으로 92명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은직 지음/ 정홍준 옮김/ 일빛 펴냄/ 각 권 440쪽 내외/ 각 권 1만원

    인간 이순신 평전 대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이순신 재발견이 활발하다. 그러나 알고 보면 영웅 이전에 그는 자주 병에 걸리고 수시로 점을 쳤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전란 와중의 온갖 시련 속에서도 열악한 운명을 이겨내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인간 이순신을 그리고 있다. 박천홍 지음/ 북하우스 펴냄/ 320쪽/ 9500원

    대한민국은 군대다 군사 정권 아래에서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였던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과연 변했을까. 여성학자 시각으로 1980대 학생운동과 ‘징병제’를 통해 일상 속에 내면화된 대한민국의 군사주의와 군사화를 분석, 다양한 문제를 제기한다. 권인숙 지음/ 청년사 펴냄/ 308쪽/ 1만5000원

    무너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 이 땅의 교육과 어린이를 위해 우리 말과 글을 바로 세우는 일에 평생을 바친 고 이오덕 선생. 생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공책에서 56편의 시를 가려 뽑았다. 소박하고 간소한 생활 태도와 아이 같은 순진함이 묻어난다. 이오덕 지음/ 한길사 펴냄/ 172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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