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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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담은 N세대 사랑 방정식

  • < 신을진 기자 > happyend@donga.com

    입력2004-12-3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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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에 담은 N세대 사랑 방정식
    명필름의 자회사 디엔딩닷컴의 창립작 ‘후아유’가 윤곽을 드러냈다. 디엔딩닷컴은 젊은이들을 겨냥한 영화전문 제작사로 명필름과 ‘TTL’ 광고기획사인 ‘화이트’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급격히 변해가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해부하고 꿰뚫어보는 기획으로 20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겠다”는 것이 ‘후아유’ 최호 감독의 말.

    할리우드식 전문화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영화사가 선보인 만큼, 영화 ‘후아유’에 모아지는 영화계의 관심도 크다. CF스타 이나영(위)과 ‘춘향뎐’에서 몽룡역을 맡은 조승우(아래)가 나란히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 ‘후아유’는 소위 ‘네트워크 세대’의 사랑법을 담아내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게임을 오픈하기 전, 한 달 동안 시험하는 베타테스트 기간중 4명의 남녀가 벌이는 이야기가 영화의 줄거리. 이나영은 여기서 수족관 다이버 ‘인주’로 출연한다. 그녀는 63빌딩 수족관의 다이버로 일하다 게임의 베타테스터로 참여하면서 형태를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현실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사이버 세대의 사랑.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멜로가 어떤 그림으로 탄생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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