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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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을 잘하는 사람이 늘 이기는 걸 방지하고자 마리오카트는 아이템 시스템을 적용했다. 달리는 동안 아이템 박스가 나오는데, 이걸 차지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앞서가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 바나나 껍질을 뿌려 카트를 미끄러지게 하거나 오징어먹물로 시야를 가리는 식이다. 또 하늘을 날거나 물속에 들어가는 다양한 트랙 덕에 보는 사람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스위치 한 대와 조이스틱 2개(개당 2명 사용 가능)가 있으면 4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용 게임으로 알맞다.
PS4 & 스위치
‘뿌요뿌요 테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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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개발사]
테트리스는 쌓아둔 블록을 긴 막대기로 한꺼번에 없애면, 뿌요뿌요는 같은 색의 뿌요들을 서로 연쇄반응으로 없애면 상대 진영을 공격할 수 있다. 뿌요뿌요를 몰라도 테트리스만 알면 쉽게 즐길 수 있다. 소니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PS4)도 4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 라운드가 보통 3분 이내에 끝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PC & 엑스박스 원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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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총기 혹은 다른 무기로 상대방을 공격해 최후 1인이 돼야 승리할 수 있다. 기본 무기를 주지 않기 때문에 탐험하며 찾아내야 한다. 무기를 찾다 다른 게이머의 총에 맞아 죽는 일도 부지기수. 따라서 3~4명이 팀을 이뤄 협동하면 훨씬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FPS(1인칭 시점 슈팅게임), TPS(3인칭 시점 슈팅게임) 등 총을 쏘는 게임에 익숙지 않아도 이길 방법이 있다. 게임 목적이 사살이 아닌 생존인 만큼 총격 대신 도망을 선택해도 살아남기만 하면 승리. 15세 이용가라 초등학생은 즐길 수 없다. 중학생 이상인 친척끼리 PC방에 가서 즐길 계획이라면 이만한 게임이 없다.
모바일
‘프렌즈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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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라이언, K-POP무지, 판다어피치 등 프렌즈 캐릭터들이 세계 각국의 독특한 의상을 입고 재미있는 표정을 짓거나 동작을 하는 것 자체가 귀엽다. 중국 자금성 같은 세계 유명 랜드마크를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시에 4명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설에는 윷놀이 대신 휴대전화에 등장하는 주사위를 굴려보는 것은 어떨까.
모바일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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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이 원작 애니메이션에 ‘애니팡’ 같은 퍼즐을 결합한 게임이다. 과거 애니팡에 많은 사람이 열광했던 것을 감안하면 진입장벽은 낮은 편이다.
게임은 인기 캐릭터인 곰 삼형제가 전개하는 애니메이션 줄거리를 따라가며, 자유도가 높은 어드벤처 장르에 다양한 퍼즐을 도입해 재미를 배가했다. 곰들의 집을 꾸미거나 가꾸려면 애니팡과 유사한 방식의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어 가족친화적인 게임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