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석 교수 쾌거에 박수를 황우석 교수에 관한 과학 기사를 흥미 있게 읽었다.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는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한국인의 쾌거다. 최고 권위의 과학잡지인 사이언스가 한국어로 만든 보도자료를 배포했을 정도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 그리고 세계 유수의 연구소 및 학교들이 황 교수 초청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황 교수의 연구 성과가 그만큼 뛰어난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정부는 황 교수에 대해 VIP 경호를 하는가 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한 항공사는 황 교수에게 10년간 무료 항공권을 제공했다고 한다. 황 교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대변하는 것이다. 황 교수가 다른 걱정 없이 연구에만 전념해 난치병 치료 등 세계가 깜짝 놀랄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과학 분야의 노벨상을 받는 첫 한국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신영환/ 울산시 중구 복산1동
희망 주는 기사 많이 나왔으면 어제나 오늘이나 정치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서남해안 프로젝트니, 철도공사의 유전사업이니 해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마치 민간인들은 나라의 위상을 열심히 끌어올리고 있는데, 정치 집단들이 이를 끌어내리는 형국이다. 그나마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주식시장도 나아지고 있으니 다행이다. 이런 시기에 ‘주간동아’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기사화해주길 바란다. 지금 상황에서는 바로 그런 이들이 희망이며, 독자들은 그런 희망 찬 기사를 읽고 싶어한다.이선기/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주간동아 책 크기를 줄이면 어떨까 직장 민원실에 주간동아를 비치, 민원인들이 기다리는 시간 동안 보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비치된 책 가운데 유독 주간동아는 크기가 커 책이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주간동아의 크기를 과감히 줄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사주간지의 크기를 줄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시사주간지라는 고정관념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고쳐서 더 좋아진다면 과감히 고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내가 발간 업무를 담당할 때, 내가 만든 책이 진열대에서 주간동아처럼 항상 접혀져 있어 보기에 좋지 않았다. 그 후 윗사람들을 설득해 크기를 줄인 일이 있다. 지금도 내가 예쁘게 줄여놓은 형태로 책이 발간되고 있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 제작에 참고해주기 바란다.오주덕/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