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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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30여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사명”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갈등과 분열 없는 새로운 나라 위해 탄핵 반대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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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입력2025-04-05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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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 [동아DB]

    홍준표 대구시장. [동아DB]

    홍준표 대구시장이 4월 5일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며 조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홍 시장은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 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은 당부(當否)를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며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조국 근대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질주해온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해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 선진 대국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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