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햇살이 아랫목이불만큼이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4월15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 계단에 노숙자들이 나와 앉았다.
봄철 광장 생활은 겨울철보다야 낫겠지. 경기 회복 덕분이라기보다는 봄햇살 덕분에.
고단한 일상, 봄날의 노숙
사진·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05-04-19 16:02:00

![[영상] “내년 금·은 투자시장 더 <br>뜨거울 것… 공급 대란 이제 시작”](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52/0c/35/69520c3513dba0a0a0a.png)
“우리 같은 금거래소뿐 아니라 귀금속시장에서도 은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 업계 사람들은 아는 얘기인데, 요즘 거래처에 가서 ‘은 500㎏ 살게요’ 하면 ‘200㎏은 줄 수 있는데, 300㎏은 이 가격(시세대로)에 못 줘’ 한다.…
이슬아 기자

송화선 기자

홍춘욱 이코노미스트·프리즘투자자문 대표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