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의 추억](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5/04/19/200504190500030_1.jpg)
사진 속 배경은 부산 태종대로 기억합니다. 왼쪽부터 영섭, 철주, 저, 재현입니다. 저는 졸업 전에 서울로 전학 가 이 친구들과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그러다 고교 동기들이 만든 인터넷 카페를 통해 다시 재회할 수 있었고 지금은 가끔씩 만나 술잔을 기울입니다.
친구들과 만날 때면 항상 학창시절의 추억이 화제로 올라옵니다. 선생님들의 폭력(?)에 시달리던 이야기부터 여학생들 이야기까지 매번 들춰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들입니다. 다음에 이 친구들을 만나도 분명 이 이야기들이 또 나올 것입니다. 친구들아, 조만간 얼굴 한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