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 당시 기숙사에서 소등 후 밥을 몰래 해먹다가 사감선생님한테 들켜 심한 벌을 받은 적도 있지요. 또 친구들끼리 찹쌀떡 먹기 내기를 하다 한 친구가 배탈이 나 며칠 동안 곤욕을 치른 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추억입니다. 저는 광주적십자병원에서 정년퇴직을 했고, 창옥이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정년퇴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둘 다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틈틈이 컴퓨터를 배우며 지내고 있지요.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정도로 우리는 젊게 살고 있답니다.
정순영/ 광주시 동구 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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