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61

2008.11.18

우아한 짠돌이로 살고파 외

  • 입력2008-11-13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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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짠돌이로 살고파 외
    우아한 짠돌이로 살고파 | 커버스토리 ‘짠돌이 서바이벌 노하우’를 읽고 상당 부분 공감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주머니 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 눈에는 좀 없어 보이고, 스스로는 자신이 쫀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돈을 아끼면서도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금상첨화인데 그런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그런데 이번 기사를 통해 그런 방법을 다소나마 배울 수 있었다. 사전 준비를 통해 저렴한 밥집을 찾고, 집에서는 전기누진제와 가스요금 절약법을 실천한다. 또한 각종 쿠폰을 모아 필요한 살림을 장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절약 비법들을 접하고 나니 알뜰한 것과 짠 것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커버스토리는 여러모로 실생활에 유익한 점을 알려줬다.

    최윤식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일본 경차 수입 得도 많다 | 일본 경차의 한국시장 상륙이 임박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10년 전만 해도 외제차를 타는 것은 상당히 눈치 보이는 일이었다. 특히 일본산 차는 심했다. 그러나 이젠 외제차 타는 것에 대해 눈치 보는 사람도, 눈치를 주는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런 상황에서 가격이 저렴한 일본 경차가 수입된다면 소비자 반응은 어떨까? 구매를 꺼릴 이유가 없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긴장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분별하게 외제차를 선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외제차와 경쟁하느라 국산차의 품질과 서비스가 더 높아진다면 일본 경차 수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운석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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