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격장을 에워싼 녹슨 철조망 주위로 2년생 매화 묘목을 심는 것은 매향리에 다시 그 향기가 한가득 불어오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언덕 가득 매화꽃이 만발하던 반세기 전, 미군도 폭격도 분단도 전쟁도 없이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전만규 쿠니폭격장 주민대책위원장이 심은 나무
화약 냄새 없는 ‘매향리 봄’을 기다리며…
< 사진 /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 글 / 황일도 기자 > shamora@donga.com
입력2004-10-26 15:24:00


전만규 쿠니폭격장 주민대책위원장이 심은 나무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산업 팽창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와 자체 가이던스를 모두 웃도는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메모리 업황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마이크론이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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