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늘 무겁다. 독도를 생각할 때 말이다. 기억에서 잊히려고 하면 등장하는 일본발(發) 독도 영유권 소란. 그때마다 망언이니 도발이니 하며 흥분한다.
어린이들은 늘 가볍다. 독도를 생각할 때 말이다. 우리나라 동쪽 끝 예쁜 섬 독도에는 괭이갈매기도 있고 지느러미발도요와 붉은가슴울새도 있다고, 보고 싶다며 흥분한다. 옛날엔 우산도로 불렸다고 설명하면 “우산 달라고요?” 하며 웃음보가 터진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독도에 대한 ‘내재적 접근’을 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처럼.
▶2월4일 개관하는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내 어린이독도체험관.
어린이들은 늘 가볍다. 독도를 생각할 때 말이다. 우리나라 동쪽 끝 예쁜 섬 독도에는 괭이갈매기도 있고 지느러미발도요와 붉은가슴울새도 있다고, 보고 싶다며 흥분한다. 옛날엔 우산도로 불렸다고 설명하면 “우산 달라고요?” 하며 웃음보가 터진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독도에 대한 ‘내재적 접근’을 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처럼.
▶2월4일 개관하는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내 어린이독도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