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한라산 어리목에서 눈밭을 거니는 노루들.
하얀 눈밭 위에 꾹꾹 발자국을 찍어본다. 아무도 걷지 않은 미답의 땅에 새롭게 발을 딛는 상쾌함. 백색으로 덮인 세상에서의 발 디딤은 모두가 ‘첫발자국’이다.
지난 세월, 힘들거나 불쾌했던 기억이 있었다면 고스란히 가슴 속에 묻어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백지 위에 새 희망을 새겨보자. 저 순백의 공간에 저만의 ‘첫발자국’을 만들어내는 야생의 노루처럼.
그대, 눈의 나라로 떠나라
입력2006-06-30 11:25:00

제주도 한라산 어리목에서 눈밭을 거니는 노루들.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에 집중된 투자 흐름이 챗GPT, 제미나이 같은 사무용 디지털 서비스를 거쳐 피지컬(physical) AI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이런 기대감을 반영해 좁은 의미에서 로봇주(株)가 많이 올랐다. 따…
김우정 기자

김지현 테크라이터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