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중학교 2학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체육복을 입은 것을 보니 체육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찍었나 봅니다. 앞에 계신 여자 한 분과 남자 두 분은 교생선생님입니다. 당시 여자 교생선생님은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그때 생각이 떠올라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자상했던 교생선생님들이 이 사진을 보면 저희를 기억하실까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던 학창시절. 사진 속 2학년 1반 개구쟁이 친구들 모두 잘 지낼까요? 다들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연락이 안 되지만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친구들을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맨 뒤편 왼쪽에서 세 번째 안경을 낀 학생이 바로 저입니다. 유난히 머리가 크게 나왔네요..
■ 김재만/ 충남 서천군 서천읍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던 학창시절. 사진 속 2학년 1반 개구쟁이 친구들 모두 잘 지낼까요? 다들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연락이 안 되지만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친구들을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맨 뒤편 왼쪽에서 세 번째 안경을 낀 학생이 바로 저입니다. 유난히 머리가 크게 나왔네요..
■ 김재만/ 충남 서천군 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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