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의 천연수(샘물·우물물·펌프물) 시대, 70~80년대의 수돗물 시대를 거쳐 바야흐로 정수기물 시대가 도래했다. 정수기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영업사원도 없이, 입 소문만으로 승승장구해온 업체가 있어서 화제다. 강송식 사장이 이끄는 ㈜ 우물이 그곳이다.
㈜우물은 2002년 14억원이던 매출이 2003년 36억원, 지난해 86억원으로 늘었을 만큼 극심한 불황 속에서 100%가 넘는 ‘고성장’을 거듭해왔다.
“좋은 물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게 유일한 바람입니다.”
강 사장은 ‘좋은 물’에 미친 사람이다. 서울대를 나와 한동안 교편을 잡다가 ‘부황 전도사’로, 다시 ‘좋은 물 전도사’로 옷을 갈아입었다.
물 전문가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전기분해 방식 정수기를 처음 생산한 게 1985년.
홍보대행사도 두지 않은 ‘작은 회사’에게 시장은 버거웠다. 부도 위기를 넘기길 수차례. 마침내 시장이 움직였다. 써본 이들의 ‘입 소문’ 덕이었다.
그는 우물정수기는 영업사원이 필요 없다고 했다. 직원을 늘리면 값이 올라가게 마련이기 때문이란다. 인쇄 매체를 통한 광고와 사용자들의 소개로 새 고객을 맞는 게 이 회사의 마케팅이다.
“기술력 하나로 오늘의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써본 고객들의 찬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니죠.”
우물정수기는 우선 물 맛이 좋다고 소문났다. 또 2004년 9월엔 처음으로 미 연방 식품의약국(FDA)에서 정수기로서는 처음으로 의료기기로 인정받기도 했다.
㈜우물의 올 매출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좋은 물 한 잔이 무병장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얼굴이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이런 가운데 영업사원도 없이, 입 소문만으로 승승장구해온 업체가 있어서 화제다. 강송식 사장이 이끄는 ㈜ 우물이 그곳이다.
㈜우물은 2002년 14억원이던 매출이 2003년 36억원, 지난해 86억원으로 늘었을 만큼 극심한 불황 속에서 100%가 넘는 ‘고성장’을 거듭해왔다.
“좋은 물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게 유일한 바람입니다.”
강 사장은 ‘좋은 물’에 미친 사람이다. 서울대를 나와 한동안 교편을 잡다가 ‘부황 전도사’로, 다시 ‘좋은 물 전도사’로 옷을 갈아입었다.
물 전문가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전기분해 방식 정수기를 처음 생산한 게 1985년.
홍보대행사도 두지 않은 ‘작은 회사’에게 시장은 버거웠다. 부도 위기를 넘기길 수차례. 마침내 시장이 움직였다. 써본 이들의 ‘입 소문’ 덕이었다.
그는 우물정수기는 영업사원이 필요 없다고 했다. 직원을 늘리면 값이 올라가게 마련이기 때문이란다. 인쇄 매체를 통한 광고와 사용자들의 소개로 새 고객을 맞는 게 이 회사의 마케팅이다.
“기술력 하나로 오늘의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써본 고객들의 찬사는 그냥 나온 게 아니죠.”
우물정수기는 우선 물 맛이 좋다고 소문났다. 또 2004년 9월엔 처음으로 미 연방 식품의약국(FDA)에서 정수기로서는 처음으로 의료기기로 인정받기도 했다.
㈜우물의 올 매출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좋은 물 한 잔이 무병장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얼굴이 자부심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