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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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軍 ‘위문열차’ 컴백 현장 밀착취재

“고향에 금의환향한 기분, 장병들 힘 받아 해외진출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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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입력2021-04-02 15: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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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세돌’ 브레이브걸스가 친정에 돌아왔다. 4월 1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브브걸)’는 국방TV ‘위문열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을 대상으로 한 이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텍트(digital+contact)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경기 가평시 소재 공연시설 ‘음악역1939’에서 펼쳐진 브브걸의 무대를 유튜브 전용 채널을 통해 함께했다. 브브걸 멤버 민영, 유나, 유정, 은지는 ‘롤린(Rollin)’ ‘운전만해’ ‘하이힐’을 열창했다. 브브걸은 과거 군부대 공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역주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데뷔 이래 국군 장병과 호흡한 위문열차 무대가 브브걸의 친정인 셈이다. 멤버들은 “오늘 위문열차 무대에 오르니 마치 고향에 금의환향한 기분이다. 국군장병의 ‘픽’으로 유명세를 얻은 덕분에 일반 국민들의 픽까지 얻었다. 나라 지키는 장병들의 힘을 받아서 해외진출까지 노려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4월 1일 경기 가평시 ‘음악역1939’에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을 위한 디지텍트 ‘위문열차’ 공연에 나섰다. [홍태식]

    4월 1일 경기 가평시 ‘음악역1939’에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을 위한 디지텍트 ‘위문열차’ 공연에 나섰다. [홍태식]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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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김우정 기자입니다. 정치, 산업, 부동산 등 여러분이 궁금한 모든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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