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동아DB]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선거는 재·보궐선거라 공휴일은 아니지만 사전투표가 이틀 간 진행되고, 업무시간 내에도 투표시간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이상 증상자를 위한 임시기표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에도 특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김 의장은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때 우리는 더욱 건강한 정치,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적 수도이자 1000만 시민의 서울이 포용과 혁신의 도시로 위상을 쌓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7재보궐선거 당일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2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지만, 선거 당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