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11월22일 개봉 예정/ 에르네스토 알테리오, 파즈 베가
절친한 친구 사이인 하비에와 페드로는 서로의 애인과 바람이 난다.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두 사람은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둘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이 계속되는 것뿐이다.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코믹멜로물.
해바라기 11월23일 개봉 예정/ 김래원, 김해숙
한때 양아치 세계를 제패했던 태식이 10년 만에 출소한다. ‘술 먹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고 적힌 ‘희망수첩’을 쥐고서. 태식은 해바라기식당 주인 덕자 모녀를 찾아가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체험한다. 그러나 태식 주변의 양아치들과 경찰이 된 친구 민석은 그의 변화를 믿지 않고, 결국 태식은 뜻밖의 덫에 걸리게 된다.
삼거리극장 11월23일 개봉 예정/ 천호진, 김꽃비, 박준면
짐 셔먼의 컬트무비 ‘록키호러 픽처쇼’처럼 시작하는 독특한 뮤지컬 영화. 오래된 삼거리 극장에 취직한 소단이 극장에 살고 있는 유령들과 춤추고 노래하면서 친해진다. 위기에 처한 극장을 구하려는 소단과 유령들의 한바탕 유쾌한 소동.
스텝 업 11월23일 개봉 예정/ 채닝 테이텀, 제나 드완
암울한 미래만 기다리며 살아가는 길거리 청년과 예술학교에 다니는 발레리나 사이의 사랑을 그린 영화. 뒷골목에서 시간을 죽이며 살아가던 힙합 소년 타일러는 예술학교 기물을 파괴한 죄로 학교 내 봉사활동을 명령받는다. 타일러는 쇼케이스를 앞둔 발레리나 노라의 임시 파트너가 되면서 새로운 꿈을 갖게 된다. ‘더티 댄싱’ 등 댄스 영화들을 많이 닮은 단순한 줄거리지만 무용감독으로 유명한 앤 플레처의 감독 데뷔작으로 ‘댄싱 영화’로서의 미덕은 충분하다. 백인과 유색인종의 지위가 역전된 점도 흥미롭다.
플러시 11월23일 개봉 예정
런던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쥐 로디는 싱크대에서 역류돼 올라온 시궁창 쥐 시드로 인해 우아한 삶에 금이 가고, 그를 쫓아내려다 오히려 거친 쥐들의 세상 래트로폴리스에 떨어진다. 로디는 얼떨결에 조폭 개구리 사건에 휘말리면서 모험에 빠져든다. ‘치킨런’ ‘월레스와 그로밋’을 만든 아드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컴퓨터그래픽(CG) 애니메이션으로 미국 개봉 때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디어 평양 11월23일 개봉 예정
양영희 감독이 자신의 가족을 10년 동안 찍어 완성한 다큐멘터리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시네마 심사위원 특별상’과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가 고향이지만 정세에 따라 북한을 고향으로 선택한 아버지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딸의 오랜 갈등이 그려진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든 신랑감으로 좋아.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빼고”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푸근한 미소로 시작하는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
디파티드 11월23일 개봉 예정/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유위양 감독의 ‘무간도’를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리메이크했다. 보스턴 남부를 장악한 프랭크 코스텔로 갱단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경찰은 신참 빌리를 조직원으로 위장해 잠입시킨다. 한편 코스텔로도 자신이 키우던 조직원 콜린을 경찰학교에 보내 강력계 형사로 만들어 내부 정보를 제공받는다. 그러나 경찰과 코스텔로 조직 모두 내부에 배신자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에겐 지옥 같은 순간이 다가온다. 미국 개봉 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나온 스코시즈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하비에와 페드로는 서로의 애인과 바람이 난다.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두 사람은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둘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이 계속되는 것뿐이다.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코믹멜로물.
해바라기 11월23일 개봉 예정/ 김래원, 김해숙
한때 양아치 세계를 제패했던 태식이 10년 만에 출소한다. ‘술 먹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고 적힌 ‘희망수첩’을 쥐고서. 태식은 해바라기식당 주인 덕자 모녀를 찾아가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체험한다. 그러나 태식 주변의 양아치들과 경찰이 된 친구 민석은 그의 변화를 믿지 않고, 결국 태식은 뜻밖의 덫에 걸리게 된다.
삼거리극장 11월23일 개봉 예정/ 천호진, 김꽃비, 박준면
짐 셔먼의 컬트무비 ‘록키호러 픽처쇼’처럼 시작하는 독특한 뮤지컬 영화. 오래된 삼거리 극장에 취직한 소단이 극장에 살고 있는 유령들과 춤추고 노래하면서 친해진다. 위기에 처한 극장을 구하려는 소단과 유령들의 한바탕 유쾌한 소동.
‘스텝 업’
암울한 미래만 기다리며 살아가는 길거리 청년과 예술학교에 다니는 발레리나 사이의 사랑을 그린 영화. 뒷골목에서 시간을 죽이며 살아가던 힙합 소년 타일러는 예술학교 기물을 파괴한 죄로 학교 내 봉사활동을 명령받는다. 타일러는 쇼케이스를 앞둔 발레리나 노라의 임시 파트너가 되면서 새로운 꿈을 갖게 된다. ‘더티 댄싱’ 등 댄스 영화들을 많이 닮은 단순한 줄거리지만 무용감독으로 유명한 앤 플레처의 감독 데뷔작으로 ‘댄싱 영화’로서의 미덕은 충분하다. 백인과 유색인종의 지위가 역전된 점도 흥미롭다.
플러시 11월23일 개봉 예정
런던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쥐 로디는 싱크대에서 역류돼 올라온 시궁창 쥐 시드로 인해 우아한 삶에 금이 가고, 그를 쫓아내려다 오히려 거친 쥐들의 세상 래트로폴리스에 떨어진다. 로디는 얼떨결에 조폭 개구리 사건에 휘말리면서 모험에 빠져든다. ‘치킨런’ ‘월레스와 그로밋’을 만든 아드만 스튜디오의 첫 번째 컴퓨터그래픽(CG) 애니메이션으로 미국 개봉 때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디어 평양 11월23일 개봉 예정
양영희 감독이 자신의 가족을 10년 동안 찍어 완성한 다큐멘터리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시네마 심사위원 특별상’과 베를린 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가 고향이지만 정세에 따라 북한을 고향으로 선택한 아버지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딸의 오랜 갈등이 그려진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든 신랑감으로 좋아. 미국 사람, 일본 사람 빼고”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푸근한 미소로 시작하는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
디파티드 11월23일 개봉 예정/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유위양 감독의 ‘무간도’를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리메이크했다. 보스턴 남부를 장악한 프랭크 코스텔로 갱단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경찰은 신참 빌리를 조직원으로 위장해 잠입시킨다. 한편 코스텔로도 자신이 키우던 조직원 콜린을 경찰학교에 보내 강력계 형사로 만들어 내부 정보를 제공받는다. 그러나 경찰과 코스텔로 조직 모두 내부에 배신자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에겐 지옥 같은 순간이 다가온다. 미국 개봉 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나온 스코시즈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