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보천리(牛步千里)’, 이창호답게 백1로 우직하게 밀자 위빈 9단이 회심의 웃음을 흘리면서 흑2로 가차 없이 끊었다. 제아무리 천하의 이창호라도 꼼짝없이 백A로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 흑B·백C면 흑D로 다가서 우세하지 않겠느냐. 위빈 9단이 이런 그림을 그리며 웃고 있을 때 참으로 심드렁하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이창호 9단이 백3을 두었다. 그 순간 위빈 9단의 얼굴이 사색으로 변했다. 왜?

역시 이창호야!
이창호 9단(백) : 위빈 9단(흑)
정용진/ Tygem 바둑웹진 이사
입력2004-01-09 10:34:00


![[영상] “달러 수급 불균형 더 심화… <br>대비 안 하면 자신만 손해”](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52/0d/26/69520d26165ea0a0a0a.png)
“내년 원/달러 환율은 1500원까진 쉽게 가고, 1600원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환율이 그렇게 오를 리 없다’ 혹은 반대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때 보니 그 정도 환율이 되면 한국 경제 자체가 망한다’는 양극단의 생…
김우정 기자

안영배 미국 캐롤라인대 철학과 교수(풍수학 박사)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미묘 대중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