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52

..

솔로몬 부자학 31장 外

  • 입력2006-09-11 11:20: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솔로몬 부자학 31장 外
    솔로몬 부자학 31장 저자는 인류 역사상 최고 부자로 솔로몬을 꼽았다. 솔로몬은 막강한 권력과 1000여 명의 아내를 둘 수 있었던 재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인물. 저자는 솔로몬이 기록한 성경의 잠언서를 통해 자기 계발 노하우를 전한다. 스티븐 K. 스캇 지음/ 오윤성 옮김/ 지식노마드 펴냄/ 288쪽/ 1만2000원

    현대 시사용어 사전 1986년부터 발행된 시사정보 백과사전의 2007년 전면개정판. 국내외 정치, 경제, 외교 분야는 물론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분야의 용어와 새로운 풍조를 대변하는 신조어까지 총망라했다. 권말부록으로 우리나라 및 세계의 주요 조직 기구가 조직도와 함께 실려 있다. 동아일보사 출판팀 엮음/ 동아일보사 펴냄/ 640쪽/ 1만5000원

    말리와 나 칼럼니스트인 그로건이 애완견 말리와 함께했던 시간을 기록했다. 그로건 부부는 엄청난 덩치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가진 말리를 진정으로 사랑했고, 말리 또한 한없는 사랑과 충성을 보였다. 때론 터무니없는 악동 짓을 하기도 하지만 말리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가족구성원으로 자리잡는다. 존 그로건 지음/ 이창희 옮김/ 세종서적 펴냄/ 400쪽/ 1만원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 케네디, 톨스토이, 타고르 등 세계적인 인재를 키워낸 명문가 부모들의 교육법을 소개했다. 이들 명문가의 공통점은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 그리고 스스로 모범을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은 군림하는 사람보다 ‘섬기는 사람’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최효찬 지음/ 예담 펴냄/ 280쪽/ 1만1000원

    이관술 1902-1950 항일운동가이자 해방 후 조선공산당의 2인자였던 이관술의 일대기를 담았다. 교사 생활을 하던 이관술은 1933년 반제동맹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그 후 박헌영, 이현상 등과 함께 항일운동을 계속했다. 1946년 조선정판사 위폐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돼 무기징역을 언도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 6·25전쟁 발발과 함께 처형됐다. 안재성 지음/ 사회평론 펴냄/ 308쪽/ 1만2000원



    솔로몬 부자학 31장 外
    종말의 바보 지구 종말이라는 대재앙 앞에 놓인 평범한 여덟 이웃들의 일상을 담은 연작 소설집.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기까지 남은 기간은 단 3년. 지방 소도시 센다이의 힐즈타운 아파트에서는 뜻밖의 종말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구가 망하건 말건 이곳의 주민들은 축구공을 차고, 비디오테이프 연체를 챙기고, 체육관에서 권투 미트를 친다. 이사카 고타로 지음/ 윤덕주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352쪽/ 1만원

    일과 인생의 균형감각 회사와 일을 우선시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최근의 직장인들은 회사 일 못지않게 개인 생활을 중시한다. 회사 일과 개인 생활 모두 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직장인들은 이를 추구하는 방법을 모른다. 저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며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사이토 시게타 지음/ 박현석 옮김/ 사과나무 펴냄/ 192쪽/ 9000원

    철학의 시작 많은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고리타분하고 머리 아픈 학문이라는 선입관을 갖고 있다. 일상의 삶과 동떨어진 철학자들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철학이 어렵지도 않고, 일상의 삶이 곧 철학임을 일깨워준다. 망치질, 커피 얼룩, 자동응답기 등 23가지 평범한 주제와 연관지어 철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볼프람 아일렌베르거 지음/ 전은경 옮김/ 들녘 펴냄/ 280쪽/ 1만2000원

    관찰 저자는 ‘관찰’이 연기의 기초라고 말한다. 연극배우에게 관찰은 기본적인 첫 단계지만 많은 배우들이 그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연기에 적용시키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저자는 연기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일반인도 배우적인 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관찰 훈련법을 알려준다. 오순한 지음/ 극단열린 펴냄/ 264쪽/ 1만5000원

    옥새, 숨겨진 역사를 말하다 옥새는 보통사람들에게 생소하다. 언제 처음 옥새가 만들어졌는지, 옥새와 국새는 어떻게 다른지, 옥새가 없으면 황제가 되지 못하는지 등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정리된 것이 없다. 옥새를 통한 우리 역사 찾기에 몰두해온 저자가 옥새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김성호 지음/ 예나루 펴냄/ 284쪽/ 9000원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