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단순했으나 여파는 엄청났다. 충남 태안 앞바다는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로 죽음의 바다로 변했다. 기름띠 확산으로 해양오염이 가속화하면서 태안은 물론 서산 보령 서천 등 서해안 지역 경제 전반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작은 실수가 빚은 참극. 역시 가장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다.
기름 대재앙 … 바다는 숨쉬고 싶다
입력2007-12-19 11:08:00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45년 만에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최종 해제됐다. 윤 대통령은 12월 4일 오전 5시경 국무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30분 긴급 담화에서 “어젯밤 11시를 …
김우정 기자
이한경 기자
최진렬 기자
최진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