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박흥식 감독은 “고두심씨를 보고 진짜 프로가 뭔지 배웠다. 시나리오에 없던 옷 벗는 장면에서나 목욕탕에서 수영하는 장면에서 한 번도 꺼려하는 기색이 없었다. 수영 장면은 무려 27번이나 찍어 내가 오히려 미안할 정도였다”며 감탄했다. 고두심과 전도연의 빛나는 연기와 ‘살인의 추억’ ‘질투는 나의 힘’으로 스타가 된 박해일이 따뜻한 감동을 자아내는 ‘인어공주’는 6월25일 개봉한다.
파격 노출 때밀이 아줌마 연기 '역시 프로'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입력2004-06-17 18:20:00

![[영상] 폴로 티 3000원… <br>고물가 시대 생활용품 경매로 싸게](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ae/a9/14/69aea9141beaa0a0a0a.png)
“혼방 목 폴로 티 4000원. 살 사람 없어? 3000원. 앞자리에 빨간 옷 입은 엄마, 이 옷감 한번 만져봐. 좋지?”
3월 2일 오후 12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만물도깨비경매장. 경매사가 물건 가격을 낮춰 부르자 여기저기서 손이 번쩍 올라왔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경매 시작 1시간 만에 차량 70대가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가득 찼고, 의자 380개가 놓인 경매장 내부는 빈 좌석이 20개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용인=임경진 기자

임경진 기자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