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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 콕 ‘쏘울’ 돌풍 진두지휘

젊은 감성 콕 ‘쏘울’ 돌풍 진두지휘

젊은 감성 콕 ‘쏘울’ 돌풍 진두지휘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장안의 화제다. 9월22일 첫 출시된 쏘울은 10월9일 현재 누적 계약대수가 3500대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쏘울은 국내 차량으로는 낯선 박스(box)형 디자인에 승용차, SUV, 미니밴의 장점만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으로 출시 전부터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상품팀장으로 쏘울 기획을 진두지휘한 김부식(41) 부장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박스형 디자인이라 출시 전 고민이 많았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며 소탈하게 웃었다. 그가 속한 국내상품팀은 정형화된 자동차 디자인에 아쉬움이 큰 20, 30대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량에 승부를 걸었다. 합리적 구매를 선호하는 요즘 젊은 세대는 브랜드 인지도보다 차량 디자인, 가격, 연비를 더 따진다는 점을 포착한 것. 김 부장은 “쏘울은 큐트(cute)하고 유니크(unique)하며 경쾌, 유쾌, 민첩한 도심형 자동차”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에서 20년간 근무한 김 부장은 상품기획부에서만 18년가량을 일한 베테랑으로 카렌스, 카니발, 쏘렌토 같은 RV 차량을 주로 기획했다. 그는 쏘렌토를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는다. 2002년 출시된 쏘렌토는 지금까지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았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여전히 소비자에게 호평받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상품기획은 고객과 자동차시장 전반을 스터디할 수 있어 매력 넘치는 일이에요. 특히 눈치 안 보고 자동차 잡지를 실컷 볼 수 있어 즐겁습니다.(웃음)”



주간동아 2008.10.21 657호 (p95~95)

  •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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