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40

2008.06.17

자율규제협정 外

  • 입력2008-06-0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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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규제협정(VRA : Voluntary Restraint Agreements)

    수출입 제한에 대한 민간 차원의 합의를 국가가 문서화한 협정이나 조약. 한국 정부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대한 비난이 가중되면서 고육지책으로 이 카드를 뽑아들었다. 미국 수출업자들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출 중단’을 자율적으로 결의하고 뒤따라 국내 수입업자들도 수입 중단에 나서면, 이를 장관 고시에 포함시켜 관보에 게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자율규제협정 外

    6월12일 국내 주식시장은 처음으로 ‘네 마녀의 날’을 맞는다.

    그러나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적잖이 제기된다.

    네 마녀의 날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주식시장에서 네 가지 파생상품(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 개별주식 선물 및 옵션)의 만기일이 겹쳐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 마치 네 마녀가 심술을 부리는 것 같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국내에선 지난달 개별주식 선물시장이 개장되면서 6월12일 처음으로 ‘네 마녀의 날’을 맞는다. 기존 3개 거래 만기에 개별주식 선물 만기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어느 정도까지 흔들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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