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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커밍아웃 … 세계 여성팬 ‘충격 속으로’

깜짝 커밍아웃 … 세계 여성팬 ‘충격 속으로’

깜짝 커밍아웃 … 세계 여성팬 ‘충격 속으로’
인기 절정의 영국 출신 남성 4인조 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보컬 마크 필리(26)가 커밍아웃을 해 전 세계 여성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8월19일(현지시간)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마크 필리가 “나는 게이”라는 선언과 함께 “사람들이 이젠 내 성 정체성의 진실을 알아주길 바란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필리는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나는 누구의 동정도 원치 않으며, 다른 이들의 역할 모델이 되고 싶지도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나의 친한 친구와 가족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지금 내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며 “커밍아웃 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필리는 남성밴드 V의 보컬 케빈 맥데이드(21)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상태라 한다. 필리는 “밴드 멤버들 또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크 필리가 속한 그룹 ‘웨스트라이프’는 세계적으로 약 3400만장, 우리나라에서만도 15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자랑하는 유럽의 대표 보이밴드다. 1999년 MTV 선정 최고 영국 그룹, 2001·2002년 영국 최고 권위의 브릿어워드가 선정한 ‘최고의 팝밴드’, 1999년과 2000년 영국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레코드’, MTV 유럽어워드 5개 멀티플래티넘 앨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주간동아 2005.08.30 500호 (p97~97)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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