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류를 타고 오징어가 동해로 북상했다. 6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오징어회 안주 삼아 마시는 소주 한잔은 삼복더위도 잊게 한다. 그 쫄깃한 맛과 탁 쏘는 알코올의 조화란~! 올해는 이 맛을 마음 편히 즐기지 못할 것 같다. 거침없는 기름값 상승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괜스레 입 안에 도는 군침이 송구할 따름이다.
악! 기름값에 오징어 하이킥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08-06-02 11:23:00

“평소 김범석 의장은 한국 사회 특유의 집단주의적 문화와 기업에 대한 강한 규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 책임을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총수가 공개적으로 머리부터 조아리는 것은 한국, 일본에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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