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30일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회장에서 열린 제4회 소자본 신사업 창업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창업 정보를 받아 보고 있다.
창업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안내하는 창업박람회장에는 20대 청년부터 50, 60대 장·노년층까지 ‘성공’을 꿈꾸는 서민들이 모여든다. 하지만 만성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창업의 앞날이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유모차에서 피곤한 잠을 자는 어린 아이의 미래는 달라야 할 텐데….
아이도 재워놓고 창업 설명에 푸욱~
사진·조영철 기자 choyc@donga.com 글·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04-08-05 19:22:00
7월30일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회장에서 열린 제4회 소자본 신사업 창업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창업 정보를 받아 보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조규봉 씨(76)는 2년여 전 자신의 선택을 자책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2021년 1월이에요. 33년 공직 생활을 하며 마련한 집을 전세 놓으면서 목돈이 생겼어요. 2억5000만 원 정도. 그 돈을 예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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