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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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昌에겐 안 돼…누구 새사람 없어”

대선후보 문호개방론 정계개편 신호탄 … ‘양자’ 세워서라도 정권재창출 꼭 하겠다

  • < 김시관 기자 > sk21@donga.com

    입력2004-12-29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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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昌에겐 안 돼…누구 새사람 없어”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JP)와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현란한 움직임에 부담을 느낀 것일까. 김대중 대통령이 오랜만에 정치적으로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졌다. 이른바 ‘대선후보 문호개방론’이다.

    김대통령은 10월5일 “민주당은 당의 강령과 정책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문호가 열려 있는 정당”이라며 “대선후보와 관련해서도 당내 민주적 절차에 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발언을 자제해 오던 그동안의 입장에 비춰 본다면 매우 이례적인 발언이다.

    문호개방론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정치권은 이를 새판짜기의 실마리로 읽는 분위기다. 김대통령의 한 핵심측근이 비슷한 시기에 조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