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여름 여행을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고 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올여름에는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 계획을 세워놓았기 때문이다. 여행을 몇 차례 떠나본 사람은 남들이 다 가는 판에 박힌 코스보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남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다 돌아오면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에는 다소 고생되고 힘들더라도 때 묻지 않은 대자연과 만나려고 한다. 꼼꼼하게 준비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여름을 만들고 싶다. 이번 커버스토리는 ‘특별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선호/ 서울 광진구 광장동
경제인들 각성하는 계기 됐으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마침내 구속됐다.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해 구속 반대 의견도 많았지만 법의 원칙을 지켰다는 점에서 검찰과 법원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현대차뿐 아니라 한국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하더라도 장기적 측면에서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도덕 불감증에 사로잡힌 경제인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나쁜 마음을 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윤호/ 대구 수성구 범어1동
미녀군단 흥국생명 배구팀 파이팅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화제다. 만년 꼴찌였던 핑크스파이더스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것은 자유로움이다.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마음껏 멋을 내고 출전해 신바람 나는 스파이크를 날렸다. 사실 운동선수는 자나깨나 운동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멋을 내거나 치장하는 일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흥국생명 선수들은 달랐다. 개인 취향과 사생활을 보장받으면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는 것은 우리 스포츠 문화에서 보기 드문 경우다. 톡톡 튀는 개성과 멋이 넘쳐나는 운동선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정석훈/ 경기 광명시 소하2동
백수들이여 희망을 잃지 마라 ‘청년 백수 주연 시대’를 흥미롭게 읽었다. 나도 짧지 않은 백수 생활을 거쳤기 때문에 기사 내용이 절절히 가슴에 와 닿았다. 백수에도 부류가 있다. 취업 자체에 뜻이 없는 자포자기형 백수와 취업을 원하지만 취업을 못하는 백수가 바로 그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전혀 문제가 안 된다. 언제든 백수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눈높이만 낮춘다면 규모는 작지만 탄탄한 회사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경제가 살아나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백수들이 사라지는 날이 빨리 오기 바란다. 김태영/ 서울 성북구 길음3동
경제인들 각성하는 계기 됐으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마침내 구속됐다.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해 구속 반대 의견도 많았지만 법의 원칙을 지켰다는 점에서 검찰과 법원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현대차뿐 아니라 한국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하더라도 장기적 측면에서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도덕 불감증에 사로잡힌 경제인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나쁜 마음을 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윤호/ 대구 수성구 범어1동
미녀군단 흥국생명 배구팀 파이팅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화제다. 만년 꼴찌였던 핑크스파이더스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것은 자유로움이다.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마음껏 멋을 내고 출전해 신바람 나는 스파이크를 날렸다. 사실 운동선수는 자나깨나 운동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멋을 내거나 치장하는 일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흥국생명 선수들은 달랐다. 개인 취향과 사생활을 보장받으면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는 것은 우리 스포츠 문화에서 보기 드문 경우다. 톡톡 튀는 개성과 멋이 넘쳐나는 운동선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정석훈/ 경기 광명시 소하2동
백수들이여 희망을 잃지 마라 ‘청년 백수 주연 시대’를 흥미롭게 읽었다. 나도 짧지 않은 백수 생활을 거쳤기 때문에 기사 내용이 절절히 가슴에 와 닿았다. 백수에도 부류가 있다. 취업 자체에 뜻이 없는 자포자기형 백수와 취업을 원하지만 취업을 못하는 백수가 바로 그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전혀 문제가 안 된다. 언제든 백수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눈높이만 낮춘다면 규모는 작지만 탄탄한 회사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경제가 살아나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백수들이 사라지는 날이 빨리 오기 바란다. 김태영/ 서울 성북구 길음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