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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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실적 대비 저평가… 목표가 16만 원”

[오늘의 픽] BNK투자증권 “코스피 PBR 1.8배인데, 하나금융지주 0.7배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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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3-27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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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뉴스1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뉴스1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실적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26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 비율이 적다며 6개월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도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 비용 안정화를 바탕으로 최대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이 예상됨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 4조30억 원을 기록하며 ‘4조 클럽’에 입성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예상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4조23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법인세와 교육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기업 대출 성장, 비용 안정화가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46.8%를 기록했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배당 성향 증가로 올해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3월 26일 “코스피 PBR은 1.8배인데 하나금융지주 PBR은 0.7배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2월 11일에 이어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실적과 총주주환원율,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강한 펀더멘탈을 볼 때 주가가 시장 평균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2월 20일 종가 기준 13만1600원을 기록한 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코스피 약세로 함께 하락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27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일 대비 900원(0.83%) 하락한 10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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