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뉴스1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지배주주순이익 4조30억 원을 기록하며 ‘4조 클럽’에 입성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예상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4조23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법인세와 교육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기업 대출 성장, 비용 안정화가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46.8%를 기록했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배당 성향 증가로 올해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3월 26일 “코스피 PBR은 1.8배인데 하나금융지주 PBR은 0.7배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2월 11일에 이어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실적과 총주주환원율,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강한 펀더멘탈을 볼 때 주가가 시장 평균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2월 20일 종가 기준 13만1600원을 기록한 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코스피 약세로 함께 하락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27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일 대비 900원(0.83%) 하락한 10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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