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국 관세 환급 절차 밟아… 환급금 1000억 원 예상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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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6-11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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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의 전력망 컨테이너 제품.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의 전력망 컨테이너 제품.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 무효 판결에 따라 1000억 원 넘는 관세 환급금을 받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4월 관세 환급 신청을 완료했으며, 신청 규모는 약 3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시점 기준 환급금을 1000억 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환급 신청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2월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4월부터 환급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환급 신청이 가능한 국내 기업은 약 6000곳으로 추정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 외에도 현대차와 삼성SDI, SK온 등이 환급 신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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