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 ‘하도급 갑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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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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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5-12-12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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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이 10월 20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설치한 부스. 차세대 항공무장체계가 전시돼 있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이 10월 20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설치한 부스. 차세대 항공무장체계가 전시돼 있다. LIG넥스원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방산업계에 ‘하도급 갑질’ 관행이 만연하다는 혐의를 잡고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공정위는 12월 9일 경기 용인 LIG넥스원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LIG가 협력업체와 거래하면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을 위반해 단가 인하, 대금 미지급 같은 횡포를 부렸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에 대해서도 각각 같은 혐의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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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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