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표지석. 뉴시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위반한 신한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Sh수협은행 등 4곳에 과태료 총 2억4600만 원을 부과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책임자 승인 없이 운영시스템 설정을 변경하다가 전자금융 업무가 중단되는 사고를 냈다. 우리은행은 외부 업체가 은행 전산실 시스템에 직접 접속하도록 허용하는 등 망분리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았다.
★ KT 새 CEO 후보에 박윤영·주형철·홍원표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으로 압축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2월 16일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1인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코스피로… 임시주총 안건 통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한다. 알테오젠은 12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와 심사 승인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코스피에 상장될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특허 만료 의약품 복제약)와 바이오베터(개량 바이오 의약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