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사태’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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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입력2025-12-12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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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뉴스1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뉴스1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12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MBK는 홈플러스 대주주로, 김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 경영진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힌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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