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플러스(주)가 ‘2025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 사회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ESG착한경영대상은 ESG 경영이 지속가능성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의 모범이 된 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제정됐다.

더봄플러스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상시 임직원의 4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봄플러스는 잠재력은 가지고 있지만 장애라는 장벽으로 인해 취업 현장에서 소외당하는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설립됐다.

창사 이래 사업시설 관리 및 아웃소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기업·장애인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더봄플러스는 장애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 자체적으로 상시 임직원의 40% 이상인 24명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2025년 한해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200여 명의 장애인 취업을 지원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취업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내에 소외된 이웃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돕는 사회공헌팀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팀은 각 지역 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휴된 의료 기관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지정 기부 및 지역 주민센터 복지과와 연계한 기부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더봄플러스는 기존에는 기업 중심의 장애인 채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면, 2025년부터는 각급 대학 및 대학법인들이 장애인 채용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설명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향후에는 자체적인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와 함께 관공서,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 취업 활동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더봄플러스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장애인을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먼저 인식하다 보니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취업에 제한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이기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능성을 먼저 바라보고 비장애인과 동일한 선상에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