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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 따지는 결혼문화 안 돼! 外

조건만 따지는 결혼문화 안 돼! 外

조건만 따지는 결혼문화 안 돼!

커버스토리 ‘결혼도 고시다!’를 읽었다.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청춘남녀들이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경제력, 외모 등 조건만을 따지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의 결혼문화가 사람과 사람이 아닌, 조건과 조건의 ‘부적절한’ 만남으로 변했음을 의미한다. 상대의 조건만을 보느라 본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오승헌/ 전남 순천시 장천동

템플스테이 지원 재고해야

템플스테이 지원금에 관한 기사를 읽고 다소 황당했다. 정부가 템플스테이를 하는 절에 지원금을 준다는 점도 그렇고, 지원금 지급 기준마저 일관성이 없다고 하니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식 불교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는 설득력이 약하다. 이 같은 체험식 여행은 참가자들도 일정 경비를 부담한다. 유익하기만 하다면 비싸고 싸고에 상관없이 참가자가 줄을 이을 것이다. 굳이 정부가 한 해에 수십억원씩 지원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원한 경우에는 당연히 사후 관리를 철저히 했어야 한다. 템플스테이 참가 인원이나 절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 액수가 들쭉날쭉한 것을 보면 당초 취지와는 상관없는 선심성 정책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판에 국민이 낸 세금이 이런 식으로 새나가선 절대 안 된다.



정민구/ 서울시 관악구 봉천5동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제대로 해야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하는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0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가 저감장치 비용의 70~95%까지 지원 중이다. 그러나 저감장치를 장착한 운전자들의 외면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한 채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형 화물차나 버스 기사들은 엔진출력이 저하되고 연료 소모가 많아진다는 이유로 아예 떼어놓고 운행하거나 배기관을 따로 만들어 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여기에 저감장치 제작업체의 얄팍한 상혼도 판치고 있어 문제다. 완벽하게 검증하기 어렵다는 허점을 노려 돈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돈은 돈대로 썼으면서도 수도권 대기는 개선될 여지가 거의 없다고 하니 한심할 따름이다.

김태호/ 울산시 남구 달동



주간동아 555호 (p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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