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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 外

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 外

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 外
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 한국 역사에서 영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역사상 최초의 통일 왕국이 건설돼 국제적 위상을 세계만방에 과시했고, 집권 세력을 견제하는 대체 세력이 자라는 터전이 되기도 했다. 또한 걸출한 인재를 많이 배출했다. 이 가운데 영남일보 연재물에 소개된 인물 중 약 50명을 뽑았다. 영남 인물을 통해 한국사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역사학자 48인 지음/ 푸른역사 펴냄/ 440쪽/ 1만5000원

이루마의 작은 방 드라마 ‘겨울연가’와 ‘여름향기’의 음악으로 친숙한 뮤지션 이루마. 그가 자신의 삶과 음악, 사랑을 말한다.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 덩치 큰 외국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한 이야기,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괴로워했던 이야기, 한국으로 돌아와 음반을 내기까지 고생한 이야기와 숲 속에 음악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소망 등을 들려준다. 이루마 지음/ 명진출판 펴냄/ 232쪽/ 9800원

굿, 영혼을 부르는 소리 동아일보사 출판사진부 기자를 역임한 저자가 한국 전역의 굿판을 기록한 사진집. 굿의 목적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현실생활에서 모든 재난과 불운을 물리치고 복을 얻기 위해 신령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저자가 찍은 큰 무당들이 이 세상을 떠났고, 사라져버린 굿도 많다. 그래서 사진집이 더 소중하다. 김수남 지음/ 열화당 펴냄/ 288쪽/ 5만원

한국의 20/20 클럽 기업은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녹슬게 마련이다. 기업에 성장은 산소 같은 존재다. 성장하는 기업은 늘 활력이 넘친다. 최선의 성장이란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에서의 동반 성장이다. 야구 경기의 20/20 클럽처럼 매출액 성장률 20% 이상, 순이익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한 기업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남대일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224쪽/ 1만3000원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긴 SK텔레콤 캠페인 광고를 모았다.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습관, 고정관념 그리고 제약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자는 공익적 내용이다. 기업광고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 광고는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100가지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희망에 저절로 감염된다. 대한민국 사람들 지음/ 샘터 펴냄/ 224쪽/ 9500원



베시오 비행장 태평양전쟁 중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했고 사상자가 많았던 베시오(타라와) 비행장 전투. 타라와 작전은 아직도 미 해병대 상륙작전의 교과서다. 베시오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일본은 한국인 징용노무자를 무려 1200명 동원했다. 미군과 일본군의 치열했던 태평양전쟁과 이국에서 숨져간 한국인 희생자들을 다루고 있다. 권주혁 지음/ 지식산업사 펴냄/ 376쪽/ 1만7000원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서울은 욕망, 쾌속, 쾌락의 도시다. 어린 시절 사소한 꿈에서 시작, 건축도시 서울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저자의 서울 건축 이야기. 북촌 한옥마을 재건 과정에서 느낀 점은 물론 미로 같은 동대문시장 속 200명이 넘는 복합건축주를 상대하며 끈질긴 설득과 난관 극복의 지혜를 느끼게 된 사건 등을 소개했다. 황두진 지음/ 해냄 펴냄/ 332쪽/ 1만원

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 外
지식의 힘 결국 많이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혹독한 경제위기 때 오히려 제2 성장을 이룬 기업의 경영인들을 만났다. CEO 27명은 성격과 성장 배경이 달랐음에도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지독한 독서광이었다.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독창성, 결단력을 발휘하게 됐다. 박종현·이보연 지음/ 삼진기획 펴냄/ 256쪽/ 1만2800원

리스크에 과감히 맞서라 다른 사람들이 위험을 느끼는 곳에서 어떻게 황금을 볼 수 있을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옵션을 취해야 하는가. 비즈니스 위험의 원천 연구를 해온 저자는 중류 시장(middle-market)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다국적기업을 컨설팅하면서 이들 경영진이 손쉽게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세이안 채터리지 지음/ 임정재 옮김/ 럭스미디어 펴냄/ 332쪽/ 1만5000원

행복을 위한 변명 촉망받는 과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세계적인 불교 전문가가 돼 히말라야에 기거하고 있는 저자의 행복에 대한 총체적 탐구서. 그의 행복론은 행복의 반대편에 있는 인간의 고통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한다. 참된 행복은 모든 존재가 저마다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근본적 선의에서 온다고 설파한다. 마티유 리카르 지음/ 백선희 옮김/ 현대문학 펴냄/ 452쪽/ 1만3000원

나의 우울한 모던 보이 젊은 시인들의 시를 읽다 보면 그 난해함과 감각적인 언어들에 놀라게 된다. 이들은 이전까지 전개된 우리 현대시의 맥락에서 벗어난 과감한 감수성과 기법으로 큰 충격을 던진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는 이러한 충격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이들 젊은 시인들의 ‘새로운 미학’이 탄생하는 자리를 정밀하게 그려냈다. 이장욱 지음/ 창비 펴냄/ 364쪽/ 1만6000원

까마귀의 마음 새는 흔히 사람들에게 머리 나쁜 동물의 대명사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도래까마귀는 세상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새다. 저자는 숲 속에 통나무집을 짓고 살면서 도래까마귀를 관찰했다. 눈밭에서 목욕하기, 미끄럼 타기 등 놀랍고 진기한 행동들이 가득하다. 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최재경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608쪽/ 2만3000원

그래서 그들은 부엌으로 갔다 밥상을 차리는 남자들. 손끝에 물 한 방울 묻힐 것 같지 않은 우리 시대 명사 28명이 앞치마를 둘렀다. 구수한 된장찌개부터 고소한 베이징 오리구이, 스페인의 파에야까지 다양한 요리가 담겼다. 재야 운동가 백기완 선생과 섬진강 시인 김용택, 산악인 엄홍길, 전 주한 호주 대사 토니 힐리 등이 음식을 통해 사랑을 요리한다. 최영재 지음/ 김용해 사진/ 가나북스 펴냄/ 230쪽/ 1만2000원

안장군의 넷중일기 정훈공보 분야의 최고 베테랑으로 활약해온 안정훈 공군 준장이 부하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고받은 글을 모았다. 온라인을 통해 ‘블로거 장군’으로 알려진 안 준장은 탈권위적인 군대, 소통하는 군대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일상부터 후배 장교들에게 전하는 교훈과 독려의 메시지까지 격의 없는 대화가 상하 간에 오간다. 안정훈 지음/ 어드북스 펴냄/ 272쪽/ 9000원



주간동아 2006.01.03 517호 (p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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