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홍신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이 유권자단체로부터 지난해 가장 열심히 일한 국회의원으로 뽑혔다. 한국유권자운동연합(공동대표 김형문)은 9월13일 2001년도 국회의정활동 평가 내용을 발표하고, 대상에 김의원을 선정했다. 15대 국회 때부터 6년간 입법감시활동과 유권자권리찾기 운동을 계속해온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은 매년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김의원은 이 단체의 의정활동 평가기간 중 네 번이나 대상을 받았다.
김의원은 “고맙고 과분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론 부담감이 크다”며 “다른 일은 할수록 익숙해지는데, 상이란 것은 받을수록 부담감만 커지고 의정활동에 더욱 전력하라는 채찍질로만 여겨진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위에 속해 있으면서 의약분업과 건강보험재정분리안 등 각종 현안에서 당론과 배치된 소신 행동을 벌이다 상임위에서 쫓겨나는 등 정략적 정책수립에 반대해왔다. 심지어는 소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당 의원과 공개논쟁을 벌여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다.
“보좌진들의 도움이 크죠. 국정감사 때는 매일 함께 밤을 새웁니다. 오죽하면 의정활동 자료집의 제목도 의원회관 경비원들이 지어준 ‘302호, 오늘도 밤샜어요?’라고 지었겠습니까.” 김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적이고 대외적인 문제로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 최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미국압력 경질설을 조사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바가 컸기 때문.
“국회의원의 본분은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고, 최고의 의정활동은 국민에 대한 최대의 봉사입니다.” 김의원과 그의 보좌진은 올 국정감사(9월16일~10월5일)를 맞아 또다시 밤샘작업에 들어갔다.
김의원은 “고맙고 과분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론 부담감이 크다”며 “다른 일은 할수록 익숙해지는데, 상이란 것은 받을수록 부담감만 커지고 의정활동에 더욱 전력하라는 채찍질로만 여겨진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위에 속해 있으면서 의약분업과 건강보험재정분리안 등 각종 현안에서 당론과 배치된 소신 행동을 벌이다 상임위에서 쫓겨나는 등 정략적 정책수립에 반대해왔다. 심지어는 소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당 의원과 공개논쟁을 벌여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다.
“보좌진들의 도움이 크죠. 국정감사 때는 매일 함께 밤을 새웁니다. 오죽하면 의정활동 자료집의 제목도 의원회관 경비원들이 지어준 ‘302호, 오늘도 밤샜어요?’라고 지었겠습니까.” 김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적이고 대외적인 문제로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 최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미국압력 경질설을 조사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바가 컸기 때문.
“국회의원의 본분은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는 것이고, 최고의 의정활동은 국민에 대한 최대의 봉사입니다.” 김의원과 그의 보좌진은 올 국정감사(9월16일~10월5일)를 맞아 또다시 밤샘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