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의 효과를 최대한 얻을 수 있다. 온천욕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 것이 아니라, 개인의 체질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를 수도 있고 금기가 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또 올바른 입욕법을 무시한 채 마음대로 목욕을 하면 오히려 피로가 가중되거나 병이 악화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온천 이용법을 익혀야 할 것이다.
처음은 1일 1회, 다음부터는 2~3회
우선 아침에 잠을 깨면 간단히 몸을 풀고 잠자리를 그대로 둔 채 입욕을 한다. 가급적 식사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식사 직후나 음주 후 숙취가 풀리지 않았을 때는 바로 입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직후의 목욕은 온천의 자극으로 혈액이 피부 표면에 몰려 위장에 충분한 피가 공급되지 못함으로써 소화에 장애를 줄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셨을 때는 2시간쯤 지난 후에 입욕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나친 음주 후에 입욕할 경우 혈압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하루의 입욕 횟수는 사람의 체질이나 병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음 며칠간은 1일 1회가 좋고, 그것도 오전중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후부터는 하루 2~3회로 늘린다. 하루 중 마지막 목욕은 취침 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4회 이상 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오거나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방사능천, 유황천, 산성천은 너무 자주 하면 피로가 쌓여서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욕 시간은 10~15분이 적당
목욕 시간은 사람에 따라, 또 온천의 천질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에는 대략 10~15분이 적당하다. 익숙해지면 고온탕에서 5~10분, 온탕에서 20~ 40분까지로 연장해도 좋다. 그러나 이 이상 장시간의 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탕 속에서 잠을 자는 행위는 절대 피해야 한다. 또 고온탕에 급히 들어가면 뇌빈혈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먼저 머리와 몸에 물을 끼얹은 뒤 탕에 들어가야 한다. 목욕 후에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욕탕반응 주의해야
온천욕을 통해 요양 효과를 보려면 3~4주가 적당한 기간이며 최소 2주일은 필요하다. 너무 오랫동안 온천욕을 하면 오히려 그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도 있으므로 평균 3주일 내외가 적당하다 하겠다.
온천욕을 시작한 지 3일 후부터 1주일 사이에는 몸이 노곤해지고 무력감이 느껴지는 욕탕반응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입욕을 중지하든가 입욕 횟수를 줄여야 한다. 이 시기를 지나면 온천의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므로, 욕탕반응 증상이 회복되면 다시 입욕을 계속한다.
목욕 후 맑은 물로 씻어내지 말라
목욕을 끝내고 수돗물 등으로 샤워를 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올바른 온천욕이 아니다. 입욕 후에는 몸에 붙은 온천성분이 제거되지 않도록 맑은 물 등으로 씻어내지 말아야 한다. 다만 온천으로 인해 피부가 짓무르기 쉬운 사람이나 강한 산성천 혹은 유화수소천에서 목욕을 한 사람들은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또 비누칠은 하루 한 번만 하고 때도 너무 밀지 않는 것이 좋다.
36℃ 전후의 온도가 온천요법에 적당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들은 42℃ 이상의 고온욕은 금기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37~39℃의 온탕이 좋다. 지속욕(持續浴)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36℃ 전후의 불감(不感)온도대에서 하는 목욕을 가리키는 것으로 온천요법에 가장 적합하다. 지속욕의 경우 피부에서 체내에 침투하는 온천성분의 양이 고온욕에서보다 훨씬 많다. 또 신경통 등은 고온욕에서는 오히려 통증이 더해지나 지속욕에서는 진통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지속욕은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노이로제 등 신경증에 특효가 있으며 뇌출혈이나 뇌혈전, 동맥경화증, 중풍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 외에 류머티스, 화상, 불임, 불면증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욕을 하는 동안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은 또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낮잠을 너무 자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온천요법을 하는 기간만큼은 몸과 마음을 완전히 이완시키며 쉬는 것이 좋다. 가급적 조용히 지내며 독서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렇게 온천욕을 다 마친 뒤에는 집으로 돌아가서 며칠 쉬면서 심신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은 1일 1회, 다음부터는 2~3회
우선 아침에 잠을 깨면 간단히 몸을 풀고 잠자리를 그대로 둔 채 입욕을 한다. 가급적 식사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식사 직후나 음주 후 숙취가 풀리지 않았을 때는 바로 입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직후의 목욕은 온천의 자극으로 혈액이 피부 표면에 몰려 위장에 충분한 피가 공급되지 못함으로써 소화에 장애를 줄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셨을 때는 2시간쯤 지난 후에 입욕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나친 음주 후에 입욕할 경우 혈압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하루의 입욕 횟수는 사람의 체질이나 병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음 며칠간은 1일 1회가 좋고, 그것도 오전중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후부터는 하루 2~3회로 늘린다. 하루 중 마지막 목욕은 취침 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4회 이상 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오거나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방사능천, 유황천, 산성천은 너무 자주 하면 피로가 쌓여서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욕 시간은 10~15분이 적당
목욕 시간은 사람에 따라, 또 온천의 천질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에는 대략 10~15분이 적당하다. 익숙해지면 고온탕에서 5~10분, 온탕에서 20~ 40분까지로 연장해도 좋다. 그러나 이 이상 장시간의 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탕 속에서 잠을 자는 행위는 절대 피해야 한다. 또 고온탕에 급히 들어가면 뇌빈혈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먼저 머리와 몸에 물을 끼얹은 뒤 탕에 들어가야 한다. 목욕 후에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욕탕반응 주의해야
온천욕을 통해 요양 효과를 보려면 3~4주가 적당한 기간이며 최소 2주일은 필요하다. 너무 오랫동안 온천욕을 하면 오히려 그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도 있으므로 평균 3주일 내외가 적당하다 하겠다.
온천욕을 시작한 지 3일 후부터 1주일 사이에는 몸이 노곤해지고 무력감이 느껴지는 욕탕반응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입욕을 중지하든가 입욕 횟수를 줄여야 한다. 이 시기를 지나면 온천의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므로, 욕탕반응 증상이 회복되면 다시 입욕을 계속한다.
목욕 후 맑은 물로 씻어내지 말라
목욕을 끝내고 수돗물 등으로 샤워를 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올바른 온천욕이 아니다. 입욕 후에는 몸에 붙은 온천성분이 제거되지 않도록 맑은 물 등으로 씻어내지 말아야 한다. 다만 온천으로 인해 피부가 짓무르기 쉬운 사람이나 강한 산성천 혹은 유화수소천에서 목욕을 한 사람들은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또 비누칠은 하루 한 번만 하고 때도 너무 밀지 않는 것이 좋다.
36℃ 전후의 온도가 온천요법에 적당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들은 42℃ 이상의 고온욕은 금기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37~39℃의 온탕이 좋다. 지속욕(持續浴)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36℃ 전후의 불감(不感)온도대에서 하는 목욕을 가리키는 것으로 온천요법에 가장 적합하다. 지속욕의 경우 피부에서 체내에 침투하는 온천성분의 양이 고온욕에서보다 훨씬 많다. 또 신경통 등은 고온욕에서는 오히려 통증이 더해지나 지속욕에서는 진통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지속욕은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노이로제 등 신경증에 특효가 있으며 뇌출혈이나 뇌혈전, 동맥경화증, 중풍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 외에 류머티스, 화상, 불임, 불면증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욕을 하는 동안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은 또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낮잠을 너무 자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온천요법을 하는 기간만큼은 몸과 마음을 완전히 이완시키며 쉬는 것이 좋다. 가급적 조용히 지내며 독서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렇게 온천욕을 다 마친 뒤에는 집으로 돌아가서 며칠 쉬면서 심신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