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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동영상도 거뜬 UCC 새 강자 떴다

  •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HD급 동영상도 거뜬 UCC 새 강자 떴다

HD급 동영상도 거뜬 UCC 새 강자 떴다
더욱 치열해진 동영상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했다. 낡은 UCC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프리에그’(www.freeegg.com)다. 기존 사이트와 달리 HD급 동영상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이드스크린(화면 비율 16:9)용으로 동영상까지 제작,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에그 김범호(46) 대표는 젊은 인터넷 천재들이 경쟁하는 UCC 시장을 경험과 실력으로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지닌 전문경영인이다. 삼성, 동부그룹에서 홍보와 기획 일을 해오며 인터넷 시장에 대한 감각을 키워온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김 대표는 “날이 갈수록 UCC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갈등이 높아지고 있어 전문경영인 출신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프리에그는 고화질을 장점으로 IPTV 시대에 대비하는 첫 번째 UCC 서비스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프리에그에는 기존 동영상 UCC 사이트와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다는 점이다. 프리에그는 12월14일 서울 상수동 홍익대 부근의 4층 건물에 ‘UCC 팩토리(공장)’를 개장했다. UCC 팩토리는 일반인이 쉽게 동영상 UCC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서는 아마추어 밴드가 공연을 할 뿐 아니라 이 장면을 녹화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2~3층은 ‘UCC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UCC는 인터넷은 물론, 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

사실 동영상 UCC가 화제지만 제대로 된 UCC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김 대표의 꿈은 누구나 동영상 UCC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는 이 같은, 조금은 특별한 서비스가 수익모델 자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주간동아 616호 (p95~95)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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