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82

2005.04.26

어바웃 러브 外

  • 입력2005-04-19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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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웃 러브/ 4월21일 개봉/ 제니퍼 러브휴이트, 더그레이 스콧/ 가장 가까운 친구의 애인 앨리스를 짝사랑하는 아치. 혼잣말하듯 자신의 마음을 적어놓은 편지가 실수로 우체통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앨리스는 ‘미지의 편지’를 받고 애인일 것이라 오해한다. 편지 한 통이 빚어낸 온갖 해프닝, 그리고 이기심에 의해 새로 맺어지는 로맨스.

    어바웃 러브 外
    거북이도 난다/ 4월22일 개봉/ 소란 에브라힘, 아바즈 라티프/ 이라크 국경지대 쿠르디스탄을 배경으로 미국의 폭격을 피해온 아이들의 삶, 그리고 그들이 겪어야 하는 전쟁의 악몽을 세밀하게 그렸다.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으로 세계 영화제에 화려하게 등장한 이라크 감독 바흐만 고바디의 신작.

    인터프리터/ 4월22일 개봉/ 숀펜, 니콜 키드먼/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UN 통역사 실비아는 아프리카 소수인들의 언어로 엄청난 사건이 모의되는 것을 듣게 된다. 졸지에 살해 대상이 된 실비아를 보호하기 위해 연방요원 토빈이 붙지만, 토빈은 이것이 실비아의 자작극이라고 믿게 된다.

    스팽글리쉬/ 4월22일 개봉/ 애덤 샌들러, 티아 레오니/ 아름다운 멕시칸 여인 플로르는 딸 크리스티나와 함께 미국의 불법이민자가 된다. 클래스키라는 부잣집의 가정부가 된 플로르는 자신과 달리 풍요로운 미국의 삶과 사고방식에 너무 잘 적응하는 딸 때문에 갈등한다.

    브라더스/ 4월23일 개봉/ 코니 닐슨, 율리히 톰센/ 미카엘과 사라는 두 딸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만, 군인 미카엘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다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미카엘의 말썽꾸러기 동생 야니크는 새롭게 가족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올해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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