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동아 로고

  • Magazine dongA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내 맘속의 월드컵도 드디어 끝났다 外

입력
2004-10-15 13:39:00
  • 작게보기
  • 크게보기

내 맘속의 월드컵도 드디어 끝났다 外

▶ 내 맘속의 월드컵도 드디어 끝났다. 월드컵이 끝나자 산사(山寺)가 정말 쥐 죽은 듯 조용한 절집이 됐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심심할까.

-7월4일 해인사의 한 스님

월드컵이 참선 기간인 하안거에 열렸는데도 응원에 동참했던 해인사 스님들의 근황을 전하며.

▶ 대통령은 축구 감독처럼 수입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직접 출마하게 됐다.

-7월5일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서상록씨



엉망진창 정치판을 개혁하고자 하는 열망을 이기지 못해 대선에 출마한다며.

▶ 국제 평화유지군이 매춘과 인신매매에 기름을 붓고 있다.

-6월29일 유엔아동기금이 유럽 개국의 매춘 목적 인신매매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보스니아 내 남성고객 중 절반이 외국인이며 이들 대부분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소속의 평화유지군이라고 밝히며.

▶ 와! 베를린 장벽이다.

-6월30일 독일의 한 축구팬

독일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된 골키퍼 올리버 칸의 철벽수비를 가리키며.

▶ 내 아이들은 절대 미국에서 안 키우겠다.

-7월1일 가장 미국적인 배우로 알려진 톰 크루즈

테러 위협, 범죄, 기업 부정이 횡행하는 미국의 현실을 바라볼 용기가 더 이상 없다며.

▶ 300여년 전의 한 네덜란드인처럼 나도 1년 반 전에는 한국에서 난파된 배와 같았다.

-7월3일 세종대에서 명예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거스 히딩크 감독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한국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 우리만 연합군이냐, 한나라당도 연합군 비슷하다.

-7월1일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

국회의장 자유투표에서 민주당은 군소정당·무소속과 힘을 합쳐야 여야 동수가 되지만 한나라당도 내부가 복잡해 해볼 만하다며.



주간동아 343호 (p11~11)

다른호 더보기 목록 닫기
1408

제 1408호

2023.09.22

올해 증시 달군 상위 20개 종목은… 1위 에코프로, 2위 제이엘케이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