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이등병 시절에 서해안 제부도로 해상훈련을 갔다. 전투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수영법과 보트 젓는 법 등을 배웠다. 기합이 절반을 차지하는 해상훈련은 무척 힘들었지만, 전우들의 우애와 소대장의 배려 덕에 견뎌낼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 훈련했기 때문에 피부가 모두 검게 탔고 몸은 군살 하나 없이 근육만 남았다. 소대원들이 모여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기자며 사진을 찍었다. 뒷줄 맨 오른쪽이 소대장이고, 그 옆이 나다.
사진 속 전우들은 대부분 전역 후 소식이 끊겼지만 모두들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단하고 힘든 군대 시절이었지만 그때가 그립다. 전우들을 만나 삼겹살에 소주 한잔 나눌 날이 왔으면 좋겠다. 전우들이여, 잘 지내고 있지? 부산의 박정도 이등병은 가정의 행복과 사회 안녕을 위해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오.
■ 박정도/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무더위 속에서 훈련했기 때문에 피부가 모두 검게 탔고 몸은 군살 하나 없이 근육만 남았다. 소대원들이 모여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기자며 사진을 찍었다. 뒷줄 맨 오른쪽이 소대장이고, 그 옆이 나다.
사진 속 전우들은 대부분 전역 후 소식이 끊겼지만 모두들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단하고 힘든 군대 시절이었지만 그때가 그립다. 전우들을 만나 삼겹살에 소주 한잔 나눌 날이 왔으면 좋겠다. 전우들이여, 잘 지내고 있지? 부산의 박정도 이등병은 가정의 행복과 사회 안녕을 위해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오.
■ 박정도/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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