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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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여중 졸업반

  • 입력2006-07-05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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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많은 여중 졸업반
    앨범을 넘기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입니다. 1982년 충북여중 졸업식을 마치고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맨 왼쪽이 접니다. 그런데 친구들 이름이 가물가물합니다. 길에서 만나도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그냥 지나쳐 갈지 모르겠습니다.

    단발머리에 검정 교복, 무거운 책가방, 콩나물 교실, 비만 내리면 질척거리던 운동장, 그리운 선생님들. 이 사진을 보니 그 시절 많은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현모양처를 꿈꾸던 친구는 훌륭한 가정을 꾸렸는지, 문학을 좋아하던 친구는 지금 글을 쓰고 있는지, 또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던 친구는 교단에 서고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친구들아, 언제 어느 곳에 있더라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라.

    ■ 안미숙/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그리운 얼굴'에 실릴 독자들의 사진을 기다립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간략한 사연을 적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사진이 실린 분께는 애경의 프레시스 액티브 이스트 하이드라 밸런싱 화장품(www.presis.co.kr) 2종 선물세트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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