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게릭병 교사 국문학 박사학위 취득. 전신 마비되는 희귀질환 앓는 이원규씨(43), 성균관대 하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맡아. 1999년 발병 후 이듬해 박사과정 입학, 아내 헌신 속 발로 책장 넘겨가며 고군분투. 졸업소감문서 “아내 없이 저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한다” 밝혀 더 큰 감동. 이미 영문학 박사학위 있는 이씨, 4개 대학서 7개 학위 딴 그 열정 그대로 스티븐 호킹 못지않은 석학 되시길.
▼ 한나라당 의원극단
한나라당, 노무현 대통령 향한 욕설·성적 비하 연극 선보여 큰 논란. 한나라당 의원극단 ‘여의도’, 전남 곡성군 연찬회 첫날 풍자연극 ‘환생경제(還生經濟)’ 상연. 어머니 ‘박근애’가 눈물겨운 노력 끝에 죽은 아들 ‘경제’ 살리고, 대신 아버지 ‘노가리’가 3년 후 하늘나라로 간다는 내용. 이 와중 “육XX놈” “개X놈” “불X값”, 급기야 “거시기 달 자격도 없는 놈”까지 나와. 품위는 둘째치고 ‘화장실 유머’라도 제대로 구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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